- 보물섬, 경남 남해군의 최고봉 망운산(786m) 산자락이 동편으로 살포시 흘러 퍼지면서 남해군의 최대들판
버리들판을 안고 호수 같은 강진만(바다)을 이어 주는 곳,
이곳에 우리 이어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어마을전경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버리들 국도19호선 벚꽃길
햇살이 은하수로 변하여 강진만을 건너와 망운산으로 거슬러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면서 우리마을은 지금 한창
바다 갯벌 보물캐기 체험마을을 꽃피우고 있는 중입니다.
마을 입구에 서면, 마을민들의 마음을 담은 '앞서가는 이어마을'이 새겨진 표지석이 있습니다.
그 표지석 뒷편엔 양 갈래로 골목안길이 뻗어 있고, 길을 사이에 두고 형형색색 지붕의 집들이 올망졸망 자리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님은 등단 20년이 넘은 바다를 시로 쓰는 중견 향토시인이랍니다.
잘 정돈 된 집들과 아기자기한 골목길, 깔끔하게 다듬어진 담장에서 마을민들의 부지런함과 곧은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지락캐기체험(6시 내고향 방영)
쏙잡이체험(MBC 파원매거진 방영)
굴따기체험(MBN 집시맨 방영)
이어마을회관
1960년대 이어마을
- 잉어의 모양을 따서 지은 마을명, 이어리(伊於里).
이어리라는 마을 이름은 마을생김새가 마치 잉어가 노니는 것 같다고 하여 '이유리 또는 잉어리'라고 불리다가
조선 태종 13년(1413년)에 고현면을 만들 때 '어어리'로 고쳐 명명 되었다고 합니다.
1910년, 면정을 실시하면서 이곳에 고현면 임시사무소를 두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로소'이어(伊於)'라 했답니다.